
하루를 쉬고 나서 그런지 뭔가 쌩쌩한 기분이 들었다.
그동안은 피곤과 피로에 쩔어있는 느낌이었는데, 하루를 잘 쉬니 회복이 잘 된 것 같다.
하루 10시간 정도를 배달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무리였는지 피로가 많이 쌓였던 것인지 새벽이 되면 항상 하품을 달고 살았다.
사람은 역시나 오래 일하려면 중간 중간 잘 쉬어주어야 함을 깨닫게 된다.
계속해서 달리려면 에너지가 심하게 고갈될 뿐임을 경험했다.
쉼은 이렇게도 중요한 것이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밀린 일도 많이 처리했다.
자동차검사도 다녀오고, 군마트와 자동차 수리도 끝냈다.
미뤄뒀던 일을 처리하고 나니 얼마나 후련한지..
1. 굉음을 내던 휠베어링 수리
특히 차는 수리비가 많이 들긴 했지만, 엄청난 굉음을 내던 휠베어링을 드디어 교체했다.
다른 공업사에서는 15만원이나 불렀는데, 내가 간 곳은 11만원에 해준다고 해서 저렴하게 잘 수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리가 완료된 차를 운전해보았는데, 그동안 귀를 아프게 했던 비행기 이륙음도 나지 않고 너무나도 조용해지고 부드러워졌다.
이제서야 관성주행이 부드럽게 가능해졌다.
이전에는 계속해서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있어 상당히 껄끄러웠는데 말이다.
좀 더 연비운전이 가능해지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계속해서 연비가 안 좋아져서 계절탓을 했었는데, 다 일 휠베어링이 한 몫을 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번 달에 아이패드가 고장나면서 수리하는데 목돈이 들어서 다음달까지 버텼다가 수리하려고 했는데, 진작 잘 수리한 것 같다.
2. 수요일 배달
차량 수리로 인해 스타트를 늦게 했다.
오후 5시에는 스타트를 해야했는데, 수리 연락을 늦게 확이내서 6시 20분에 차를 수령하고 거기서 바로 스타트를 했다.
그래도 감사하게도 피크시간 동안 일이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들어와서 바쁘게 일할 수 있어 좋았다.
나는 기다림의 시간을 힘들어하는데, 쉼없이 일을 하니 뭔가 많이 해낸 것 같고 괜히 뿌듯했다.
피크가 종료된 후에도 일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더군다나 내가 좋아하는 장거리도 많이 나왔다.
할증이 없는 비수기와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장거리가 많아 금액은 나쁘지 않았다.
오늘은 유배지를 가도 되돌아오는 복귀콜을 함께 줘서 거절없이 이리저리 오가며 콜을 수행할만 했다.
마의 11시가 되니 역시나 콜이 끊기기 시작했다.
항상 이 시간은 주문량이 떨어지는 시간이라 그런지 콜을 잡기가 어려웠다.
콜사 시간이 생기면서 콜이 끊겼다.
그래도 기다림의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외롭거나 심심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3. 블로그 작성
블로그에 글을 열심히 쓰고 있다.
하루에 0명이던 방문자가 50명대로 늘어났다.
점점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키워드분석을 잘 하지 않아서 그런가 괄목할만한 성과는 아직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좀 더 사람들이 검색할만한 키워드를 분석해서 제목을 짓고 글을 써야할 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들은 이미 사람들이 포화상태가 된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이 난관을 뚫어가야할까?
스토리 형식으로 계속 내 이야기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들어올 줄 알았는데, 역시나 검색할만한 키워드가 아니고선 검색조차 되지 않아 사람들에게 보여질 방법이 없었던 것이었다.
어떤 키워드를 고를지가 상당히 고민이 된다.
그래도 나와 연관이 있고 관심이 있는 키워드여야 내가 글을 쓰지 싶었다.
최근 블로그 자동화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하고 있는데 해당 분야와 공부를 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해서 키워드를 잡으면 좋겠다.
읽은 책을 나눠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생각보다 관심사는 아닌 모양이었다.
독서가 나에게는 상당히 즐겁고 좋은 취미인데, 많은 사람들에게는 아닌가보다.

4. 이미지 생성
이미지를 생성해서 블로그에 첨부하고 있는데, 에이아이가 많이 발전되었다고는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많았다.
카페에서 노트북을 하는 사람을 그려달라고 하는데, 노트북을 하는데, 컵이 혼자 떠서 입에 가있는 이상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자연스럽지 못한 이미지들은 다시 생성하기도 하고 하면서 점점 완성형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그래도 대화를 하면서 어떻게 수정을 할지를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결과적으로 최근 이미지들은 생성 이미지가 많은 편이다.
퍼온 이미지가 되지 않기 위해 고민하면서 만드는데, 역시나 요새 기술이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글도 써주고, 그림도 그려주고 하니, 너무 편한 것 같다.
5. 유튜브 방향성
이제 유튜브 영상도 만들어달라고 하면 될 거 같아서 기대가 되는 것이 많아진다.
유튜브 라이브는 좀 더 방향성을 잘 잡아보아야 할 것 같다.
일하면서 배달과 관련된 내용으로 대화하는 것도 좋기는 한데, 금방 소재가 고갈되고 밝히고 싶지 않은 수익만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서 특별한 주제를 하나를 더 섞어야 좋을 것 같다.
배달을 부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부업과 관련된 유튜브 내용을 올리고 해당 내용에 관해 대화를 나눠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부분도 한번 실행을 해봐야겠다.
잘 쉬고 하루 종일 배달일을 하면서 유튜브 라이브도 하고,
블로그에 글도 쓰고 하면서 상당히 바쁜 시간을 보냈다.
하루가 이렇게 바쁘게 돌아가는 것이 나는 좋은 것 같다.
조울증에도 규칙적이고 바쁜 일상을 살아내는 것도 꽤 괜찮은 것 같다.
우울해진 마음에 뭔가 의욕도 생기는 것 같고, 더 밝은 미래를 꿈꾸게 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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