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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피크에 배민에 미션이 떴다.
3시간에 9건만 하면 2만원을 추가로 주는 미션.
아주 쉬워보였다.
그래서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보기로 했다.
다른 미션은 나에게는 뜨지는 않았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이 배민 미션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떴다.
오늘 다양하게 많은 사람들이 알바로 나와있는 토요일인데, 미션을 할 수 있을까가 걱정이 되었다.
길에는 정말 많은 오토바이와 자전거들이 보였다.
주말을 맞아 부업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이 나온 모양이었다.
 


 

배민 미션은 첫 콜이 중요하다.

미션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첫 콜을 기다렸다.
미션이라는 것이 첫 콜이 중요하다.
언제 받느냐에 따라 이 미션을 성공하냐 실패하냐를 판가름 짓는다.
문제는 이 미션을 하는 시간에 동시에 켜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첫 콜을 아예 잡을 수 없는 수준이 되어 버린다.
이번에는 도대체 얼마나 있다가 들어올까 싶었는데, 1시간이 지나서야 첫 콜이 들어왔다.
2시간 안에 8건은 똥줄이 타서 하기가 어렵다.
 


배민 미션은 수락하는 시점이 중요하다.

수락하는 시점이 해당 시간 안에만 들기 때문에 마지막 시간을 남겨두고 2건을 잡으면 된다.
그래서 빠르게 타면 가능하기도 하다.
문제는 이렇게 조급하게 운행을 하면 사고위험이 크고 위험하게 운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거다.
무리하게 잡지 않는 것이 차라리 정신 건강에 좋다.
그래서 시작 시점은 가급적 미션 스타트 시간에 잡는 것이 좋다.
 
 


미션을 할 때 피해야 할 콜들

1. 비마트

비마트는 콜이 많이 들어오긴 하는데, 문제는 미션에 카운트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션을 하려고 계속해서 비마트 건을 거절하다보면 과도한이 발생해서 콜이 안 들어오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서는 빠르게 벗어나는 것이 미션을 달성하는 데 유리하다.
그리고 배달지역이 비마트 권역으로 들어가는 콜이라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비마트를 피해야 미션을 잘 성공할 수 있다.
 

2. 유배지 콜

유배지로 배차를 받으면 금액은 장거리로 보내기에 좋긴 마련이다.
문제는 이 다음에 콜이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빈차로 돌아와야 한다는 점이다.
그만한 금액인지를 확인하고 콜을 잡는 것이 좋겠다.
적당한 책정 기준은 그 반만한 거리를 잡는 금액의 반으로 가겠느냐고 생각해보면 쉽다.
유배지는 돌아와야하는 시간적 부담을 가지고 선택을 해야 한다.
 

3. 조리대기가 길거나 조리지연이 잦은 매장

미션에서 의외로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부분이 조리대기와 조리지연이다.
이것을 기다리다가 시간을 허송세월하는 경우가 많다.
미션은 촌각을 다투는 승부를 봐야하는데, 시간을 이런 곳에 잡아먹으면 미션을 하기가 힘들어진다.
특히나 피크시간에 미션이 많이 잡히는데, 피크시간은 음식이 밀리기 일수라 자주 밀리는 곳은 미리 알아두었다가 가급적 회피하도록 하자.


 
결국 이번 배민 미션은 실패하고 말았다.
첫 콜을 잡기가 1시간이 넘었는데다가 유배지 똥콜이라 차마 잡을 수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니 도저히 미션을 완수할 수 없겠다는 판단이 서서 그냥 일반으로 탔다.
도대체 이런 미션이 주어지는 상황에서 콜을 안주면 어떻게 미션을 성공 하냐는 말이다.
이러니까 성공할 거 같으면 콜 안준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다.
요즘 미션 성공하는 사람들이 대단한 사람들이다.
앞으로 배민 미션 도전은 좀 생각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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