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경기가 나빠졌다.
음식점들도 주문량이 갑자기 엄청나게 떨어졌다며 힘들어들 하신다.
주식이 오르고 경기가 좋아질 것 같았는데, 전쟁의 여파인지 쉽지 않다.
새로운 일들을 늘려보았는데, 수입이 그만큼 확 늘지는 않는다.
나갈 돈은 왜 항상 버는 것보다 많은 것인지..
마이너스가 커져가는 것이 참 눈물겹다.
인생이 참 어렵다.
음식배달업은 많이 어려워졌다.
배달비도 엄청나게 줄여버렸다.
플랫폼이 자기네 배달만 엄청해서 등급을 올리면 금액을 많이 주겠다고 하는데, 그런다고 콜이 계속 잘 잡히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기본 단가를 2500원까지 내려버린 것은 참담하다.
열심히 일해도 시급을 1만원 넘기기 힘들다.
나가는 기름값, 보혐료 등을 생각하면 시간 대비 효율이 너무 떨어지는 일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그냥 시간이 남을 때만 하는 일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제 젊은 사람들을 이 시장에서 보기는 어렵다.
나이드신 분들만 보인다.
이제 이 시장도 거의 끝났다는 생각이 든다.
어찌되었든 나이들어서 이 시장에 들어오는 분들도 많은가보다.
수요공급 법칙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데, 낮아지는 적이 거의 없는 걸 보면 이 생각은 분명히 사실인 것 같다.
다른 일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제는 빠르게 새로운 일로 넘어가야 할 시점이 오지 않았나 싶다.
문제는 나이가 있어서 어느 분야에 신입으로 들어가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 시점에 AI가 나왔다.
이제는 1인 창업 뿐만 아니라 기술이 없어서 하지 못했던 앱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예전에 가계부 어플을 고민하면서 전전하던 탓에 원하던 사업을 제대로 펼쳐보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제는 아주 똑똑한 개발자를 데리고 창업을 해도 되는 시점이 왔다는 것이다.
요새 아주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
그동안 생각만 하던 것들을 쉽게 구현해볼 수 있다고 하니, 나를 위한 시대가 오지 않았나 싶다.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해볼 생각을 하면 좀 설레기도 한다.
공부를 하며 여러가지를 배우며 부딪히느라 시간도 많이 들고 피곤하기도 한데, 그래도 건설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많은 이들에게 나의 사업 아이템이 도움이 된다면, 그것도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일까?
빨리 사업을 진행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