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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배달을 하는 날.
하늘이 굉장히 파랗고 구름 한점 없는 날이다.
날은 조금 더 추워져서 집을 나서는데, 상당한 한기가 많이 느껴졌다.
그럼에도 오늘의 양식을 벌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토요일 낮이라 콜이 잘 없을 것 같긴 하지만 그럼에도 콜을 기다리러 번화가로 나갔다.
조금 기다리니 콜이 들어왔다.
콜사가 있긴 했지만, 생각보다 적게 있었고 그래도 콜이 조금 연결되는 느낌으로 들어왔다.
많은 사람들이 탄핵집회를 가서 배달도 적을 거라 생각했는데, 일부 사람들은 집에서 뉴스를 보며 함께 기다리나보다.
역시나 2시가 넘어서부터는 콜이 뜸해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식사시간도 아니어서 대략 2시부터 5시 정도까지는 콜이 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간은 후식이나 커피 쪽으로 대기하며 기다려야 될 것 같다.
뉴스를 계속해서 보는데, 머리가 아플지경이다.
너무 많은 뉴스가 쏟아져나와서 정리가 잘 안되는 것도 많은 것 같다.
오늘의 중요한 점은 탄핵표결만 보면 될 것 같다.
가결이 되는지 안되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고, 나머지는 그 이후에 해결해 나갈 문제들이라 생각된다.
이제 머리를 좀 식혀야겠다.
선글라스 클립을 사용하니, 태양에 눈이 부시지 않고 운전하기는 한결 편했다.
그러나 태블릿은 잘 안보여서 운전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저녁에는 탄핵이 가결되는 쾌거가 있어서 아마도 콜이 많아지는 것 같다.
3배차도 나오고 계속 콜이 쏟아지는 듯하다.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은 풀렸나보다.
다행이다.
나도 치킨파티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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