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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은 미션을 대대적으로 해서 잠자는 사람들을 깨워 길바닥으로 끌어들인다.
꽁돈이 생기는 것과 같은 미션을 대대적으로 줘서 사람들로 끌려나오도록 하는데, 나 역시 그 중 한 명이었다.
끌려나왔다기보다 자발적으로 나와서 하던 중에 미션을 수행했다는 게 맞을 것 같다.
여기 저기 미션을 골라서 타기 좋았다.
더 좋은 미션을 타면 되는 것이다.
이런 날은 미션을 퍼주기 마련이다.
여기 저기 있는 미션들 중에 가장 입맛에 맞는 미션들을 골라 하면 된다.
이래서 배민과 쿠팡이 경쟁하면 좋은 것이다.
부릉이나 피커도 미션을 하면 좋은데. 애초에 기상할증도 잘 없어 최대한 배제하는 편이다.
또한 이런 날은 다른 날에 비해서 미션도 굉장히 쉽고 금액도 크다.
깜짝 돌발 미션도 종종 등장하므로 잘 주시할 필요가 있다.
나는 1시간에 3건 2만원 미션이 떴는데, 앞의 미션을 수행하다가 놓치고 말았다.
굉장히 아쉬웠다.
단기간에 제일 큰 건이었는데..
중복해서 4건, 5건을 동일 시간 내에 하면 각각 2만원씩 받는 미션도 콜이 없어 놓치고 말았다.
배민이 생각보다 콜이 잘 안 잡히는 느낌이 들어 의아했다.
원래 같으면 콜이 잘 들어오는데, 어제 계속 거절한 이력이 남은 것인지 콜이 잘 안 잡힌다.
이럼 미션을 수행할 수가 없는데…
그래도 이것 저것 소소하게 하나씩 하다보니 미션비가 많아졌다.
이런 날 최고 금액을 찍어보겠구나 싶었다.
비오는 날도 하루 20만원이 전부였는데, 미션이 많으니 20만원 이상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오늘은 끝까지 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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