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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더 힘들어졌다
CS찬
2025. 6. 1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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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타임에 경쟁자가 많아졌나보다.
자정이 지나면 그나마 콜이 적어도 잘 잡히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콜이 많아도 새벽이 되면 도통 잡히지 않는다.
배민에서 밀려와 쿠팡으로 들어온 라이더가 그만큼 많은 탓이리라.
이렇게 되니, 새벽의 나았다고 판단했던 일이 이제는 괜히 심야에 일하고 적절히 벌지 못한다는 판단이 들었다.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은 새벽에 일하는 메리트가 전혀없는 상황이다.
그냥 피크시간을 중심으로 일을 하고 이제는 새벽은 보내줘야 하는 것일까?
점심 시간, 저녁부터 자정 정도까지 일하고 콜이 안 잡히면 집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바꿔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
지금이 비수기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최근까지 최저시급도 벌지 못하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참 힘들었었다.
일하고 싶은 마음도 안 들고, 그냥 계속 일을 나가기 싫어 밍기적 거리기만 했다.
그나마 정권이 바뀌고 나서는 조금 분위기는 나아진 느낌이긴 하다.
콜이 이어진 적이 없었는데 대통령이 바뀌고서는 콜이 좀 이어진다.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은 풀어지고 나아졌나보다,

갑자기 세컨 폰이 이상해졌다.
어느 순간부터 삼성페이가 되지 않았는데, 인터넷 접속이 안된다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내보냈다.
폰의 문제인지 뭔지 잘 모르겠다.
나는 SKT로 30년 이상 장기고객으로 가족이 전부 묶여서 다른 데로 옮길 수가 없는데, 이럴 때마다 혹여나 해킹이 되었는지 걱정이 된다.
신기한 건 T월드는 잘 들어가진다.
뭐가 문제가 있긴 한것 같다.
내일은 콜센터에 연락해서 해결방법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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