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힘들어지는 배달 노동자의 하루

하루종일 열심히 일을 해도 얼마 벌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제 이것 저것 떼고 나면, 최저시급도 못 번다.
우선은 봄이 되고 나서는 비수기에 접어들어 콜이 확 줄었다.
사람들이 외출을 주로 하고 외식을 주로 하는 봄, 가을이 어려운 건 알았지만, 경기 불황까지 겹치며 더 힘든 상황이다.
많은 사람들이 배달 노동에서 떨어져나가고 있다.
이제는 힘들다는 거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떠나고 점점 노령화되고 있다.
젊은 사람들은 이제 눈을 씻고 찾아볼 수가 없다.
우선은 콜사가 너무 힘들다.
콜이 멈춘 시간동안에는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콜사마다 담배피우는 사람들은 건강 더 나빠지겠다.
콜사가 워낙 많으니, 오토바이에서 내려서 담배 태우는라이더들이 많이 보인다.
정말 안타깝다.
건강도 잃고 돈도 못 벌고 말이다.
나는 취업이 가능한 자격증을 알아보고 있다.
가능한 방향이 있다고 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새로운 방향성을 잘 고민해두는 것이 필요할 것 깉다.
세상에 앞으로도 필요한 기술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늦은 나이까지 일을 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
노년까지 잘 일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 것 같다.
불금의 밤인데도 역시나 주문량이 너무 적다.
라이더는 많은데, 주문이 적으니 계속해서 콜사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수입이 적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데, 기상할증도 붙지 않는다.
더군다나 기상할증도 1000원에서 500원으로 반이나 일방적으로 깍아버렸다.
이놈들은 서로가 담합을 해서 배달료를 책정하는 것 같다.
기상할증도 동시에 깍았다.
수가 훤히 눈에 다 보인다.
어떻게든 라이더들의 돈을 빼앗으려는 듯 보인다.
악독한 놈들.
배민은 기본료도 2천원대로 깍아버렸다.
그래서 비가 내려도 기본료가 2800원이다.
이러면 일할 맛이 나겠는가?
굳이 기상도 안좋아 비에 옷이 젖는데도?
할 말이 없다.
최근에 이제명 후보가 플랫폼 노동자들을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고 하는데, 적절한 대안이 잘 나와줬으면 좋겠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되었는데, 바뀌면 나아지겠지?
빨리 대선이 끝났으면 좋겠다.
이제는 서민을 위한 나라로 잘 서가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