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차량배달은 과연 남는 게 있을까?

CS찬 2024. 11. 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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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낮은 배달이 많겠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배달이 없었다.
날이 너무 좋아서였을까?
다들 밖으로 놀러 나가셨을까?
콜을 잡기가 너무 어려웠다.


라이브를 켰다.
차로 배달하는 게 대단하다고 했다.
이것저것 떼고 나면 남는 게 없다며..
딱지값만 해도 후들후들하다며..
어떤 사람은 큰돈은 안돼도 열심히 하면 최저시급가량은 된다고 친구가 그랬단다.
차로 배달하는 것에 대해서 대부분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것 같다.
수입의 10% 정도를 유류비로 떼야하는 게 비용 중 가장 큰 부분이다.
나머지는 보험료, 세금, 유지비 등등이 될 것이다.
이런 부분을 많게 잡아도 수입의 10% 정도 잡으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연비가 좀 떨어진다면 수입의 15% 정도 잡으면 될 것이고,  많아야 20% 될까?
이렇게 따지면 수입의 70~80%는 남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왜 다들 대단히 여기는지를 잘 모르겠다.

차의 감가상각비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다시 팔 차라면 생각해야 할 수도 있겠지만 끝까지 타겠다는 마인드면 감가상각비는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현재 차를 산 지 16년이 되었다.
경차에 수동이고 가스차이다.
연비가 꽤나 좋은 편에 속한다고 하지만 요즘의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에는 비할바가 못된다.
웬만한 연비 좋다는 차하고 비교해도 떨어지는 편이다.
휘발유 환산 연비로 계산하면 대략 15킬로 정도가 나오는데, 연비가 잘 나오는 편인 정도다.
시내 주행이 기본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괜찮다는 생각으로 전업으로 하고 있다.
차가 오래되어서 수리할 곳이 계속 생기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모닝아 건강하게 오래오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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